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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잘못 사용하면 차체 손상”(교통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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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잘못 사용하면 차체 손상”(교통메모)

입력
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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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피부라고 할 수 있는 차체 표면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손상되기가 쉽다. 표면을 말끔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왁스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부적합한 왁스를 사용하거나 사용법을 모른채 쓰다가는 차체의 도장면이 손상되고 변색될 수 있다.왁스는 캔에 담겨져 있는 고체형, 스프레이식 액체형, 튜브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차체의 색상을 고려, 사용하기 쉬운 것을 택하면 된다.

연마제가 들어있는 것은 가벼운 흠집이 제거되고 광택이 잘 나는 편이지만 표면을 갉아내어 차체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왁스작업 전에 세차할 때는 물을 충분히 뿌려 세제성분을 말끔히 제거하고 물을 뿌리는 방향도 차체에 수직으로 뿌리기보다 약간 비껴서 뿌리는 것이 좋다. 왁스작업은 물기를 닦아낸 뒤 그늘진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햇볕에서 하다보면 잘 닦이지 않고 얼룩이 지기 쉽다. 왁스는 스폰지에 얇게 묻혀서 작은 원을 그려가며 문지르고 5분정도 지난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작업이 끝난 후 앞유리에 워셔액을 뿌려주는 노즐구멍이 막히지 않았는가 살펴보고 막혀 있으면 바늘로 뚫어주어야 한다.<이응학 교통안전공단 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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