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프랑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구권 확대 추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를 극복하기위해 4월 러시아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5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파리 회담을 제의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이신문은 워싱턴과 런던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모스크바 방문때 제안한 파리회담이 유럽 안보문제를 둘러싼 논쟁에서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의 하나로 분석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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