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회장 전대련)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박영준)는 6일 종로구 YMCA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8주년 2·8독립선언 기념식을 가졌다.참석자들은 한·일 관계 현안에 대한 공동성명에서 『일제 침략을 미화하는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계속되는 망언에 분노한다』며 『일본은 과거 침략전쟁을 인정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위안부출신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민간단체의 위로금 지급 즉각 중단과 국가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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