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사건과 관련, 위증혐의로 구속된 아가동산 전굴삭기기사 윤방수(44)씨가 진술을 2번째 번복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6일 아가동산에서 숨진 최낙귀(87년 당시 7세)군과 강미경(88년 당시 21세·여)씨의 시신을 처리했다고 진술했다가 지난달 3일 증거보전청구심에서 번복해 위증혐의로 구속된 윤씨가 이날 『강씨의 시체를 아가동산에 직접 매장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설연휴가 끝나는 대로 아가동산에서 강씨 등의 시신발굴 작업을 재개키로 했다.<여주=이범구 기자>여주=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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