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 적재 열차/프랑스 동부서 탈선

【메스(프랑스) UPI AFP=연합】 핵폐기물 180톤을 싣고 독일을 떠나 영국으로 가던 기차가 4일 상오 7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동부지역에서 탈선했다고 프랑스 경찰이 발표했다.경찰은 핵폐기물을 특수 밀폐 컨테이너에 실은 기차 4량이 프랑스 로렌 지방 인근 아라크 분기점에서 선로변환도중 탈선했으나 방사능이 누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기차는 큰 손상을 받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