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일 총무회담을 갖고 한보사태 등을 다룰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국정조사특위 구성비율 등에 대한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날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뤄진 3당 총무회담에서 야당은 특별검사제에 대해 양보의사를 밝히고 여당도 임시국회 소집기간을 60일로 하자는 야당의 요구를 신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청문회 개최문제 등에 여전히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는 설연휴전에 2∼3차례 총무회담을 갖기로 했으나 청문회와 조사특위 여야동수에 대해 서로 입장이 맞서 설연휴가 지난 뒤에야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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