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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통신시장 개방압력/정부·업계 ‘원거리’분야 무역보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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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통신시장 개방압력/정부·업계 ‘원거리’분야 무역보복 논의

입력
1997.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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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도=전송】 미 무역대표부(USTR)와 통신산업계는 일본의 원거리통신 분야 시장개방을 빌 클린턴 대통령의 2차 임기중 최우선 무역정책과제로 선정, 일본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미 관리들이 최근 밝혔다.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9월 일본정부와 일본전신전화사(NTT)간에 94년 원거리통신 조달쌍무협정이 만료되기 앞서 나온 것이다.

USTR와 미 통신업체들은 94년 협정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선정, 다음 달 미 의회에 무역보복 대상분야 지정을 건의하기 위해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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