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승우 기자】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3일 『김영삼 대통령은 한보사태와 관련해 누구를 처벌하기 전에 자신의 관련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김총재는 이날 인천 서구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 『5조원 이상의 특혜대출을 대통령이 몰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대통령은 남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한보사태를 과연 몰랐는지, 특혜대출을 승인하지 않았는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그는 또 『1천억원이상의 비자금이 권력핵심부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라며 『야당을 끌어들이려는 음모를 반드시 분쇄하고 폭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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