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DPA=연합】 미국의 루나 프로스펙터 우주선이 9월 달 남극의 「얼음지대」 확인 탐사에 나선다.미 휴스턴 소재 라이스대학의 폴 스퓨디스 교수는 달 표면 10㎞이내 거리까지 근접할 루나 프로스펙터의 탐사 결과로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인류가 달을 「식민지화」해 우주비행을 위한 중간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자들은 10억년 전 혜성의 영향으로 달 남극에 물이 고이게 됐고 태양으로부터 가려져 기온이 영하 200도로 내려가는 이 지대의 분화구에 갇힌 물이 증발하지 않고 얼어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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