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홍선근 특파원】 트렌트 로트 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2일 당분간 앤터니 레이크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에 관한 청문회가 열리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로트 원내총무는 이날 ABC방송 대담프로에서 레이크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 청문회 일정이 이달 25일로 조정됐다며 그의 청렴도와 에너지 관련 주식투자 등의 문제 때문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알렉시스 허만(여) 노동장관 지명자에 대해서는 백악관 커피 간담회와 관련, 그가 민주당의 정치자금 모금에 협력했다는 증거가 없을 경우 상원의 인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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