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디오설치작가 조용신·윤애영 부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디오설치작가 조용신·윤애영 부부

입력
1997.02.04 00:00
0 0

◎삼성재단 임대 ‘파리 예술가촌’ 입촌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비디오설치작가 조용신 윤애영씨 부부가 삼성문화재단이 프랑스 파리 국제예술가촌에 64년간 임대한 아틀리에의 첫 입주자로 선정됐다. 65년 펠릭스 브루노가 설립한 국제예술가촌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하는 창작의 산실이다.

조·윤씨 부부는 홍익대와 이화여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88년 결혼 후 파리로 건너가 94년부터 공동작업을 해왔으며 96년 환기미술상 후보작가로 뽑혔다. 멀티미디어와 비디오 설치를 이용한 실험작업을 해온 이 부부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NTT국제비디오아트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240여개의 아틀리에와 30여개의 스튜디오외에 전시장, 강연장, 음악·무용연습실 등을 갖춘 예술가촌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28개국이 독립관을 갖고 있다. 이들에 앞서 한국작가로는 가나화랑이 지난해 4월 임대한 아틀리에 2곳에 조각가 전명옥씨와 재미작가 김병기씨가 입주해 있다.<최진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