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성우 기자】 원료난으로 3개 생산라인중 1개만 가동해 온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는 수입고철 3만여톤의 통관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3일부터 모든 생산라인을 전면가동, 정상조업키로 했다.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세관의 관세유예조치로 2일부터 수입고철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이날은 일요일이므로 생산인력이 부족해 정상조업은 3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제철소는 우선 열연공장에 하루 5천여톤의 고철을 공급해 정상가동하고 뒤이어 봉강공장도 정상가동시켜 하루 8천여톤의 핫코일과 철근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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