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DPA=연합】 베트남 호치민시 법원은 지난달 31일 정부재산 4,000만달러를 횡령한 국영무역회사 타멕스코의 팜 후이 푸옥 사장 등 간부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법원은 다른 관계자 16명에 대해서도 최고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사상 최대의 뇌물수수 사건 연루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정부의 반부패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검찰도 타멕스코사의 횡령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