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AFP=연합】 피라미드 예금사기로 촉발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알바니아의 야당들은 30일 정권퇴진 투쟁을 위한 연합체를 결성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스켄더 지누시 사민당(SDP)당수는 야당세력들이 힘을 합쳐 「민주포럼」을 새로 결성했다고 발표하고 현정부 퇴진 및 조기총선을 감독할 과도정부 구성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바니아 내무부는 이날 최근 시위와 폭동사태로 인해 247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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