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전땐 국민정서상 지원 불가능”이수성 총리는 『대만 핵폐기물이 북한에 이전 될 경우 국민정서상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통한 북한 경수로 건설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이전 문제를 경수로지원사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이총리는 『북한이 대만 핵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KEDO를 통한 북한 경수로 건설 지원이 국민정서상 불가능한 것은 물론 국회승인도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북한이 핵폐기물을 반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고려치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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