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장인들은 자녀교육비로 월평균 44만4,000원을 쓰고 있으며 100만원이 넘는 경우도 5.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31일 대림그룹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 대림산업 본사와 국내외 현장직원 1,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밝힌 「환경변화에 대한 사원의식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녀교육비를 액수별로 보면 응답자의 23.6%가 21만∼40만원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41만∼60만원이 19.7% ▲20만원이하 19% ▲81만∼100만원 8.3% ▲61만∼80만원 7.8% ▲101만원 이상 5.8% ▲없다 또는 모른다 15.6%였다.
자녀에 대한 경제적 책임에 대한 물음에는 「대학교이상 원하는 공부를 마칠 때까지」가 3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결혼준비까지」 30.2%, 「취직때까지」 22.1%, 「고교졸업때까지」 10.8%, 「평생」 1.7%, 기타 0.8% 등이었다.
현재 주요관심사를 물은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31.6%가 자기계발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건강(14.8%) 자녀교육(12.5%) 재산증식(12.2%) 회사발전(7.1%) 주택(6.2%) 결혼(5.6%) 여가·취미활동(4.6%) 승진(1.8%) 등 순이었다.<김경화 기자>김경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