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 연합=특약】 미국과 중국은 31일 그동안 난항을 겪어온 섬유협상을 타결지었다고 미국의 한소식통이 밝혔다.미국대표단을 수행한 미국섬유업계 관계자는 이날 양국이 섬유협정에 합의했으며 합의문의 단어 해석상의 차이가 남아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타결되지 않으면 중국의 섬유류 쿼터를 대폭 감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제품에 대해 관세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극단적인 대립양상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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