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일본은 최근 첫 헬기 모함으로 보이는 대형 군함 오스미호를 진수시켰다고 르 몽드가 29일 프랑스 해군주간지 「콜 블뢰」를 인용, 보도했다.이 신문은 배수량 1만1,000톤으로 일본군함중 가장 규모가 크며 헬기외에 상륙작전용 공기부양식 장갑차들을 적재하고 있다면서 유사시에는 수직이착륙 항공기들을 적재할 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오스미호외에 같은 종류 함정 2척을 건조할 예정이라면서 오스미호는 당초 일본국회에서 건조승인을 얻기 위해 인도적 임무를 위한 선박으로 제출됐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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