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국민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칠 「97 네팔―이화 의료봉사단」(단장 이근후·62·이화여대 의대 교수)이 30일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함께사는 사회, 함께사는 세계」캠페인을 벌여온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의대가 주관, JT인터내쇼날(주)이 후원하는 봉사활동에는 이대 의대교수와 의료진 재학생 등 20명이 참여, 2월1일부터 15일동안 무료 진료활동을 벌인다. 올해로 9회째인 네팔―이화 의료봉사단은 네팔 카트만두 포카라 자나크푸르 룸비니 등 4개 도시를 돌며 환자진료, 가족계획 슬라이드 상영 등 보건·위생교육, 정치·예술인 초청 문화행사를 갖는다. 또 국내 독지가들의 성금으로 지난 해부터 네팔 남부도시 포카라에 건축중인 「네팔―이화 우정의 집」을 2월10일 착공, 네팔간질협회에 기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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