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에는 국가공단에 입주한 업체의 98.1%가 휴무를 실시하고 상여금도 예년수준으로 지급할 전망이다. 29일 통상산업부가 구로 반월 시화 남동 등 전국 14개 국가산업단지별 설날휴무 및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3,861개 업체의 98.1%가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무일수는 설날인 다음달 8일을 전후해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2,054개로 53.2%를 차지했고, 3일이하 휴무업체가 40.4%, 5일이상 휴무업체가 4.5%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이었다.
설날 상여금은 조사대상업체의 87.8%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중 월급의 100%가 넘는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전체의 60.6%, 50∼100%가 19.3%, 50%미만이 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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