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 기자】 부산시공립중학교장회(회장 권오진·63·내성중 교장)는 재중동포돕기 성금 699만6,040원을 28일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권회장은 『재중동포들이 국내에서 어렵게 번 돈을 사기당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동신중 남산중 내성중 연천중등 부산지역 39개 공립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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