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통산,연초 정씨 만났으나 지원부탁 없어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은 28일 『한보철강의 당진제철소건설에 쓰인 투자비가 적정하게 사용됐는지와 코렉스(COREX) 등 제철신공법의 상업성여부는 전문가의 정밀검토를 거쳐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보철강이 가동중인 미니밀방식은 품질이 떨어지고 코렉스방식은 완공되더라도 1∼2년간은 정상가동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장관은 또 『연초에 정태수 총회장이 사무실로 인사를 와 만난 적은 있지만 자금지원 등의 부탁은 전혀 없었다』면서 『당진제철소건설에 따른 공유수면매립허가는 당시 상공부가 철강수급상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계부처에 타당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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