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8일 매년 1만가구씩 선정하던 쌀전업농을 3월15일까지 한꺼번에 6만가구를 선정키로 했다.농림부는 안정된 쌀자급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존의 쌀전업농선정방식을 개선, 3월15일까지 6만가구의 쌀전업농으로 일괄 선정하여 2004년까지 집중 지원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올해 쌀전업농을 한꺼번에 선정키로 한 것은 전업농 육성대상농가들이 계획적으로 영농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 올해 영농규모화를 촉진키 위해 시행되는 직접지불사업의 지원대상인 고령농가의 경영이양을 촉진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
쌀전업농에 선정되고 싶은 농업인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농어촌진흥공사 시·군지부, 시·군 산업과, 읍·면·동사무소, 농촌지도소, 농협 등에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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