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 휴대전화인 시티폰(CT-2)의 서비스가 당초 일정보다 50일정도 늦어진다. 시티폰은 기존 이동전화에 비해 이용료와 단말기가격이 저렴해 서비스 개통을 기다리는 이용자가 많았다.시티폰사업자인 한국통신 나래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은 28일 기지국 설치에 필요한 장비납품 지연 등으로 상용 개통일자를 당초 2월1일에서 3월2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시티폰사업자들은 통화가능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지역 기지국 설치목표를 당초 1만2,000개에서 1만5,000개로 상향조정했고 이에 따른 장비납품 지연 등으로 개시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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