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정기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한 직후 기자회견을 한 뒤 2개월 이상 공식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클린턴 대통령의 재선 성공후 첫 공식회견은 28일(미 동부시간)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이 정기적인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공언한 것은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국정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클린턴의 기자회견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달리 독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역대 대통령들은 회견 시간이 30∼40분이었지만 클린턴은 보통 1시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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