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이구동성한국일보사의 그린넷 인터넷 무료교육중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 및 구축에 관한 강좌와 예비대학생을 위한 강좌가 각각 22일과 24일 본사 9층 회의실 및 강당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 및 구축에 관한 강좌는 5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텔레컴 교육팀 이경원(36) 대리의 강의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인터넷에 관한 기초교육과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인들은 최고의 홍보매체로 떠오른 인터넷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에 관한 강사의 설명에 눈과 귀를 기울였다. 서울 강남에서 출판업을 하는 한기철(43)씨는 『인터넷의 가능성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며 『당장 이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강좌에는 200여명의 수강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아이네트 교육팀의 진은영(27)씨는 인터넷의 개념 및 종류,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을 이용한 정보찾는 법 등을 재치있게 강의, 수강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에 합격한 길선영(20)씨는 『화면에 나타나는 다양하고 화려한 사이트들을 보느라 3시간의 강의도 지루한 줄 몰랐다』며 『입학후에도 전공공부에 인터넷을 활용해 보고 싶어 실습교육도 신청했다』고 말했다.<박승룡 기자>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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