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무허가로 속칭 「보도」사무실을 차린 뒤 10대 여중생들을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소개해 주고 돈을 받은 성모(16)군과 김모(21)씨를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모(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명 양말회사 대표의 외아들인 성군과 서울 S대 교수 아들인 남군 등은 13일 서초구 반포동 성군 월셋집에 「키스」라는 보도사무실을 차린 뒤 가출여중생 강모(14)양 등 2명을 6차례 단란주점 등에 접대부로 소개해 주고 6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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