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16% 늘어난 3조6,000억원으로 책정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 경영계획과 중장기비전을 27일 발표했다.삼성전관은 이같은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9인치 대형브라운관과 중대형모니터용 브라운관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삼성전관은 이와 함께 연 300만대 규모의 중국 선전(심천)컬러브라운관공장을 하반기중 가동하고 기존의 말레이시아 독일 멕시코 공장을 각각 연 1,000만개, 280만개, 340만개 생산규모로 증설하여 국내외물량을 합쳐 세계시장의 18%규모인 연간 4,000만개의 컬러브라운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관은 이와 함께 원가절감을 포함한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 앞으로 2년내에 경비를 30%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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