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순환 기자】 26일 상오 10시35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선경인더스트리 부동액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김시현(24)씨 등 직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폭발은 부동액공장 2층에 설치된 리액터(약품반응기)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져 일어났으며 내부 7백평 중 1백여평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 사고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상을 입은 장원영(50)씨는 『꽝 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으며 이때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사고로 인근 정자동 일대 주민 1백여명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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