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간지 보도【타이베이 DPA 연합=특약】 대만은 북한과 핵폐기물 수출계약에 서명한후 북한에 식량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만의 공상시보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대만 외교부가 최근 북한과 쌀지원 계약을 위한 회담을 가지면서 중국에 의한 계약 방해를 막기위해 회담 시기와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무역관리의 말을 인용, 북한은 대만과의 관계가 이번 핵폐기물 이전 계약을 계기로 베트남과 대만간의 무역 관계처럼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대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이익이며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황을 고려, 많은 나라와 우호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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