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7일 이건희 회장 주재로 소그룹장 전략회의를 열고, 매출 85조원, 투자 8조5,000억원의 올해 경영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29개 품목 1조원규모의 한계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삼성은 경기불황과 국제수지적자 해소를 위해 수출창구를 삼성물산으로 단일화, 그룹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지난해 60억달러에서 올해 80억달러, 내년에는 100억달러로 늘릴 방침이다.
삼성은 또 대일수입의존도가 높은 장비 및 부품 개발에 내년까지 1조원이상을 투자하는 등 자본재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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