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24일 남북경협을 추진중인 (주)녹십자 등 7개 업체에 대해 잠수함 침투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주민접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들기업의 대북투자 및 방북 논의가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업체는 (주)녹십자, (주)태창과 새로 경협을 타진중인 동해통상, 내쇼날서비스, 롯데, LG상사, 신원 등 7개 기업이다.조건식 통일원 교류협력국장은 『북한주민접촉승인 유효기간(1년)이 만료된 11개 기업이 올 들어 접촉승인을 재신청했다』며 『북한의 태도에 따라 신중하게 경협의 폭과 속도를 조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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