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전자 멀티본부 신설/조직 축소개편,비메모리사업 강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전자 멀티본부 신설/조직 축소개편,비메모리사업 강화

입력
1997.01.24 00:00
0 0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3일 멀티미디어본부를 신설하고 신임본부장에 이해민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미래 경영환경에 대처하고 자율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기존 제조사업군을 멀티미디어 가전 정보통신 반도체 등 4개 사업영역으로 구분하고 2총괄 15본부를 1총괄(반도체) 10본부로 축소했다고 발표했다. 본사조직도 5실 15개팀에서 2실 9팀으로 축소개편했다.

반도체총괄은 기존 메모리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탈피, 메모리와 제조본부 외에 비메모리반도체를 주도하는 시스템LSI본부를 두는 등 비메모리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설된 멀티미디어본부에는 ▲영상 ▲비디오미디어 ▲컴퓨터 ▲디스플레이 ▲스토리지(하드디스크 등 기억장치) 등 5개 사업부를 두는 거대본부로 운영, 영상과 정보기기가 하나로 통합되는 정보가전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선 또 국내영업의 사령탑인 손명섭 부사장을 중국본사 전자총괄로, 국제본부장이던 노근식 부사장을 구주본사 전자총괄로, 제조부문에 경험이 많은 김순 부사장을 중남미 총괄로 임명하는 등 중량급 인사를 해외본사에 전진 배치, 현지완결형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김창헌 부사장은 고객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

<전보> ▲경영지원실장 최도석 전무 ▲가전본부장 최진호 전무 ▲메모리본부장 임형규 전무 ▲국내영업본부장 이상현 전무 ▲해외협력실 최진배 상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