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주유소별 휘발유가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주유소 가격표시제가 크게 강화된다.통상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유가자유화가 실시됐으나 아직까지도 주유소들이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을 멀리서는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게 써놓아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가격표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주유소들은 입구에 유류가격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써 붙여야한다.
통산부는 또 정유사에 대해서도 각사별 공장도 가격을 공표하도록 유도해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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