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전=강성길·전성우 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3일 개정노동법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선동한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 노조위원장 김병수(34)씨 등 이 회사 노조간부 4명의 구속을 취소, 석방했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관형 부장판사)도 이날 개정노동법 반대 시위를 해 구속된 장진호(34·한국중기(주) 해고근로자)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에서 보석보증금 5백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기소전 보석결정을 내려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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