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제럴드 솔로먼 미국 하원 의사운영위원장은 21일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의 선거자금모집책인 존 황 전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부위원장이 간첩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요청했다. 솔로먼 위원장은 이날 루이스 프리 FBI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존 황이 미정부 공식문서에 기입한 생년월일과 한국 등에 비자를 신청하면서 적은 생년월일이 다르고 러시아어 구사능력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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