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오는 27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각계 저명인사 20여명을 초청, 시국 수습을 위한 공동 대화모임을 갖는다.두 김 총재는 이날 모임을 계기로 각계의견을 수렴, 대여대화 쪽으로 입장을 전격 선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초청 인사에는 강문규 전 YMCA사무총장, 고건 명지대 총장,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대표, 김승훈 신부, 이세중(이세중)전대한변협회장, 이돈명 전 조선대 총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 김민하 중앙대 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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