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피부암이나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유해자외선(UV―B)에 대한 예보가 실시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제주 고산, 전남 무안, 충남 태안 등 전국 4곳에 설치돼 있는 광선측정기를 활용, 자외선지수를 예보하기로 하고 기상연구소에서 예보모델을 개발중이다.자외선 예보는 지수를 3단계(높음―보통―낮음) 또는 5단계(매우 높음―약간 높음―보통―약간 낮음―매우 낮음)로 체계화해 통보하거나 유해기준 초과여부만 「위험」 「안전」 2가지로 예보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예보는 예보시점부터 24시간 동안의 예상치를 하루 2차례 발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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