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병원이 신설한 포천중문의대(이사장 차경섭)는 17일 97학년도 합격자 사정 결과, 수능시험 평균점수가 313.3점이며 300점이상 고득점 지원자 중 80여명이 탈락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포천중문의대는 40명 정원에 709명이 지원,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천중문의대는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 초 개교를 위해 조만간 초대학장을 선임하고 특성화한 교육과정 준비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학교측은 모집요강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6년간 등록금 면제와 기숙사 제공, 졸업후 부속병원 근무보장, 박사학위 취득자 교수우선임용 등의 파격적 조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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