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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 작가회의/8백49명 시국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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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 작가회의/8백49명 시국성명

입력
199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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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 신경림 황지우, 소설가 송기숙 조정래 이문구 조세희씨 등 민족문학작가회의(대표 백낙청 서울대 교수)소속 문학인 8백49명은 17일 시국성명을 내고 노동관계법 안기부법 철회 및 재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연세대 교수 66명도

오세철(경영) 고영석(독문) 김형렬(행정) 교수 등 연세대 교수 66명은 17일 성명을 내고 『국민적 합의와 정당한 절차에 근거해 노동관계법을 재개정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국민대 김병준(행정) 교수 등 71명, 인하대 김영규(행정) 교수 등 55명, 인천시립대 윤용만(경제) 교수 등 30명도 이같은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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