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이번주 들어 계속되고 있는 이례적인 겨울철 대기오염으로 교통통제 등 비상대책을 펴고 있다.이들 도시는 13일부터 대기중에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함량이 급증하자 오염비상령을 내리고 학생들의 옥외활동을 금지했으며 오염이 가장 심한 리옹의 론 지역에서는 16일 대형트럭의 도심 터널 통행을 금지시켰다. 론 지방당국은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 일반 차량의 도심통행을 금지하고 대중교통수단의 무료운행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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