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LG25’ 전국매장 연중무휴 수납24시간 편의점에서도 전기요금과 TV시청료를 받는다.
한국전력과 LG유통은 16일 다음달부터 전국 365개소에 산재한 편의점 체인인 「LG25」매장에서도 전기요금과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를 수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주간에 은행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밤늦게 또는 새벽에도 전기요금을 낼 수 있게 됐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상 휴일에도 공공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또 납부마감일 금융기관의 극심한 혼잡을 피하고 요금납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과 LG유통은 금융기관에서 실시중인 공공요금 납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편의를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이번주중 계약조인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편의점에서의 공공요금 납부는 올해중 전화요금 등에도 확대될 전망이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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