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워싱턴 AFP DPA=연합】 이스라엘 내각은 16일 격론 끝에 찬성 11, 반대 7로 어렵게 헤브론철군 협정안을 승인했다. 협정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아리엘 샤론 산업기반시설장관, 라파엘 에이탄 농무장관, 베니 베긴 경제장관 등은 이날 내각의 승인 결정후 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한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을 각각 워싱턴으로 초청, 철군협정의 후속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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