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관 60곳 선정보건복지부는 16일 의료행위의 양과 질에 관계없이 동일한 진료비를 지급하는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참여 의료기관 60곳을 선정,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는 신청서를 제출한 66개 병·의원 중 국립의료원과 인하대학병원 등 3차 및 대학병원 각 1곳, 서울적십자병원 등 종합병원 22곳, 충남 서천 서해병원 등 병원 21곳, 경기 수원 한독외과의원 등 의원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병·의원은 맹장염 백내장 편도선 제왕절개 수술과 분만 등 5개 질병군에 대해 포괄수가제를 적용하게 된다. 복지부는 5개 질병군의 진료수가를 3.19%인상, 백내장수술은 118만1,400원 편도선수술 57만200원 맹장염수술 82만5,100원 제왕절개수술 98만9,300원 분만 40만8,600원으로 책정했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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