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방문·레이니 대사 동행 눈길새해들어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의 발걸음이 부쩍 빨라졌다. 이고문은 15일 경기 동두천에 있는 주한미군 2사단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레이니 주한미대사도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고문은 이날 하오 주한미군 2사단장으로부터 작전지역 상황과 경계태세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작전지역을 4시간여동안 둘러보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레이니 대사가 지난 해 여름 『국회 국방위 최장수 의원인데다 지역구(포천·연천)가 최전방에 위치한 이고문이 주한미군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게 좋겠다』고 권유함으로써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는 그동안 정기국회 등 바쁜 일정으로 방문을 미뤄오다가 이번에 안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미군병영을 찾게된 것이다. 이고문은 『우리 사회의 최대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라며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한미공조체제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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