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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원은 15일 도시가스 제조·공급업체인 경동도시가스가 20, 21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규모는 모두 208억8,000만원이며 일반공모주 청약배정분이 60%(125억2,800만원)이고 기관배정과 우리사주조합에 각각 20%씩 배정된다. 경동도시가스는 77년 (주)울산연탄으로 출발해 84년부터 울산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울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5년말 현재 24.6%로 지방 평균인 26.0%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수용가구는 8만3,000여세대에 이르고 있다.
1주당 공모가는 2만9,000원, 1일당 청약한도는 600주이며 상장후 적정주가는 4만5,000원선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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