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지 22년만에 생산누계 500만대를 돌파했다.기아자동차는 14일 지난해 76만5,008대의 자동차를 생산, 총 누계생산대수가 543만7,547대(KD생산 포함)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의 경우 86년부터 생산된 프라이드가 138만1,120대로 가장 많았고 세피아 62만8,213대, 콩코드·캐피탈 39만1,837대, 크레도스 16만2,149대, 포텐샤 7만5,963대, 스포티지 14만6,117대 등의 순이었다.
상용차로는 88년부터 생산된 봉고(1톤)가 53만8,019대로 가장 많았고 베스타가 47만4,879대, 프레지오 4만2,825대 등이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승용차 73만5,500대, 상용차 20만9,500대, KD생산 10만5,000대 등 모두 10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 이중 41만대를 수출하고 54만대를 내수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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