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최영도)은 14일 지난해 말 통일원의 요청에 따라 유보했던 북한주민에 대한 쌀지원을 강행키로 결정했다.민변은 『쌀지원 유보 기한인 12월말이 훨씬 지났으나 당국의 공식적인 답변이 없고 정부가 유보요청 사유로 삼은 북미협상도 타결돼 쌀지원을 강행키로 했다』며 『이날 세계교회협의회(WCC)에 지난해 12월26일 기탁한 1,200여만원의 성금을 쌀로 바꿔 북한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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