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평균경쟁률은 4.68대 1로 수험생당 2.3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추정됐다.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160개 대학 중 159개대 마감결과, 24만9,380명 모집에 116만6,284명이 지원했다.대교협은 올해 실제 대학 응시자가 50여만명임을 감안할 때 수험생 1명이 평균 2.3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는 145개 전·후기 모집 대학 경쟁률이 4.59대 1이었다.
대학별로는 중문의대가 40명 모집에 799명이 지원, 19.98대 1로 가장 높았고 학과별로는 용인대 멀티미디어학과가 51.8대 1로 전국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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