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한국의 개정노동법 반대시위가 갈수록 격화하면서 종교 교육 시민단체 지도자들이 파업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정치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어 17일째로 접어든 파업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폭력사태가 갈수록 심화해 한국 정부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최근 시위에는 그동안 거의 참여하지 않던 화이트칼라층도 가담했으며 수백명의 구경꾼들도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에 야유를 퍼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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